비대면으로 개최된 '큰숲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지난 3월에 개획했던 연주회, 비대면으로 9월에 열려
평화로운 연주로 마음의 위로를 얻는 시간 돼

포항큰숲교회 큰숲오케스트라가 제2회 정기연주회가 9월 12일 토요일 저녁 6시 40분에 포항큰숲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당초 올해 3월에 계획됐던 큰숲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오다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비대면 온라인 연주회로 개최하게 됐으며 성도들은 큰숲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연주회를 감상했다.

포항큰숲교회 장성진 담임목사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축되었던 우리에 마음에 위로가 되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주회는 악기별 앙상블, 개인 연주, 오케스트라 합주 순서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창단 2년째를 맞은 큰숲오케스트라는 김한비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파트를 연습해 왔으며 단원이 되고자 하면 연령이나 소속 교회 제한 없이 누구나 단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40분에 포항큰숲교회(경북 포항시 북구 용당로 44)에서 진행된다. (문의전화 054-278-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