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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도요청) 충청연회 천안남지방 하늘사랑교회 이재복 목사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수술 대기 중 호흡곤란증세 일으켜

이재복 목사(하늘사랑교회)가 서울아산병원 응급병동에서 호흡곤란증세가 나타나 위중한 상태에서 긴급중보기도요청을 해왔다.

이목사는 지난해 10월 1일 첫날특새에 차량운행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한다. 가로등도 없는, 앞을 분간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운전했다. 그런데 새벽에 움직이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를 유발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사망하였고, 정상적 사고처리로 피해자 가족과 원만한 합의를 노력 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이목사는 두문불출했다. 원래 말이 없던 사람이 사고를 유발하고, 그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죄책감은 하나님께만 고백해야 하는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였을까? 식욕이 없어졌음에도 소화가 잘 안된다며 걱정하는 남편을 부인 박승혜 사모는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지난 달 17일 반강제적으로 단대병원에 진료를 신청했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복목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복목사

이목사는 그때까지도 완강하게 병원을 거부했는데, 피해자에게 속죄하고 인간적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합의가 먼저였기 때문이었다. 자기 얼굴이 누렇게 변해가고, 애(쓸개)는 타들어가고, 간은 졸여들고 있는지 방치한 채 말이다.

단대병원에서 진료 결과는 이목사도 두렵게 했다. 입원하자마자 담낭시술을 통해 소화기능을 회복한다 싶었는데 더 큰 문제는 간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황달증세가 1주일 이상 지속되고 회복의 기미가 없자 조심스럽게 간 이식을 타진하던 의료진에게 지난 달 26일 결단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 상태로는 안 됩니다. 간 이식을 하셔야 합니다."

급기야 지난 4일(수) 천안 단대병원에서 황달과 흑달 증세로 입원중이던 이 목사는 병원에서 이전을 통보받았다. ‘코로나19’로 병원간 안타까운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산병원과 힘겨운 수속절차를 마치고 응급실에 입원했다.

검사는 순조로왔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급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었단다. 당장 이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에 간 아들까지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엄중한 때, 간이식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달려 왔고, 큰 딸 한나도 자기도 검사한다며 동행한 상태다.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는지 호흡곤란증세가 왔다. 1억 여 원이 예상되는 수술비와 3천 여 만 원의 교통사고 형사합의금, 그리고 수 천 만원이라는 벌금 등 쌓이고 쌓인 문제들에 짓눌렸는지 그는 지금 호흡조차 힘겨워 하고 있다.

곁에서 기도밖에 할 수 없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박승해 사모는 이렇게 중보기도를 요청 해왔다.

“포기하지 않도록, 애타는 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후련해지도록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후원계좌 : 이재복 목사(010-7315-6229) / 이재복, 농협(453035-56-0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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