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생필품 담아

구세군 충북지방은 750개의 '긴급구호 키트'를 준비했다. @출처=한국구세군 충북지방
구세군 충북지방은 750개의 '긴급구호 키트'를 준비했다. @출처=한국구세군 충북지방

한국구세군 충북지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모충동에 위치한 구세군청주교회와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구세군 백화산수련원에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황규홍 구세군충북지방장관을 비롯한 충북도내 24개 구세군교회의 사관과 성도들이 참여했다.

추석 명절 전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각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750개의 ‘긴급구호 키트(사랑 나눔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750개의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키친타올, 라면, 김, 곰탕, 치약, 고추장, 된장, 컵밥, 햇반 등 다양하고 유익한 생필품이 담겨있다.

황규홍 사관(충북지방장관)은 “우리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충북 도내의 취약계층에게 자선냄비를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구세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