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청주 4개 지방회 회원들이 연합해 
포괄적 차별 금지 법안에 반대하며 1인 피켓 시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윤광현 목사(여의도순복음 청주교회 담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윤광현 목사(여의도순복음 청주교회 담임)

청주지역 지방회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동성애를 확산시켜 가정을 파괴하는 나쁜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주지역의 각 사거리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신태용 목사(청주 남지방회 지방회장)는“차별 금지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일인 시위를 통해서 알릴 수 있겠다 해서 시작이 되었다"라며 "이 시위를 통해서 시민들이 좀 더 차별 금지법에 대해서 알고 그 안에 담긴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한 다음에 차별 금지법을 반대하는데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하는 바램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신태용 목사가 청주교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신태용 목사가 청주교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또한, 시위에 참여한 회원들은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대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제1장 제2조에 ‘여성과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라며 “이 조항은 성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성경적 진리를 벗어날 뿐 아니라 기독교적인 뿌리를 흔드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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