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째 매년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사역 이어와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수해 피해 교회를 위해 복구 지원금 500만 원 전달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수익금으로 미자립교회와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해오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19일, 하늘문교회에서 ‘제15회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를 개최했다.

제15회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대회가 하늘문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제15회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대회가 하늘문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은 “요셉은 힘든 상황에도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했다”며,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의지해 연약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 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5회 돈가스 나누기 대회에서 임제택 감독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제15회 돈가스 나누기 대회에서 임제택 감독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 윤승재 권사는 “매년 5월 마다 15번 째 열리는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가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열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윤승재 권사가 인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윤승재 권사가 인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날 특별히 수해 피해 교회를 위해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에서 준비한 복구지원금 500만 원을 남부연회에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 식사 없이 포장 판매만 진행됐다. 총 1,200개의 돈가스 도시락이 제작됐으며, 벧엘의 집 200장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제15회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에서 후원자들이 돈가스 도시락을 받고있다.
제15회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에서 후원자들이 돈가스 도시락을 받고있다.

한편,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연회와 지방 내 미자립교회와 불우이웃에게 기술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돈가스 도시락에는 행사 취지와 섬김 사역을 소개하는 내용이 부착돼 있다.
사랑의 돈가스 나누기 돈가스 도시락에는 행사 취지와 섬김 사역을 소개하는 내용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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