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국 교수가 제3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알렌기념상을 매년 주최하고 있는 남대문교회 측은 “임 교수가 한국적 신학에 의한 교회사를 정립해 교회사 대중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할 만하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 교수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한 한국 기독교사 연구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한국교회와 교인들에게 보급하면서 기독교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선교사 알렌 입국 136주년 기념주일인 지난 20일 남대문교회에서 열렸다. 시상식 순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예배 시간에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일부 관계자만 교회에 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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