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미국 복음주의자 10명 가운데 7명이 ‘성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선택할 수 없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연구소가 미국인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해 발표한 ‘2020 신학 동향’에 따르면 미국 복음주의자 가운데 73%가 ‘성 정체성은 선택의 문제’라는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미국인이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보다 더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34세에서 성 유동성에 동의하는 경향이 50%로 높게 나타난 반면 50세에서 64세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64%로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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