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라위 상가지역에 우물 파기 및 식수대 설치 지원
교회 창립 90주년 기념해 교인들의 헌신으로 후원금 마련
우물 통한 깨끗한 식수가 생명 살리는 물이 되길

전주 시천교회(정인 목사)가 교회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말라위 우물파기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성택 목사(월드비전 교회협력위원), 정인 목사(시천교회), 나윤철 본부장(월드비전 전북본부)
전주 시천교회(정인 목사)가 교회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말라위 우물파기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성택 목사(월드비전 교회협력위원), 정인 목사(시천교회), 나윤철 본부장(월드비전 전북본부)

전주 시천교회(정인 목사)는 교회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말라위 상가지역에 우물파기 및 식수대 설치를 위한 1천만 원 후원금을 월드비전 전북본부(본부장 나윤철)에 전달했다.   

예배에서 시천교회 정인 목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교회 창립 90주년을 맞았지만 모든 성도들의 헌신과 후원으로 아프리카 말라위에 우물파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선교 사역과 복음 전파를 위해 더 힘쓰는 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월드비전 전북본부 나윤철 본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말라위 상가지역에 세워질 우물에서 나는 물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천교회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교인 성경 일독과 릴레이 기도운동, 문화 선교 등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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