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권사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8명 일꾼 세워

고산교회 박영철 목사가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권사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에서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산교회 박영철 목사가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권사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에서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박영철 목사) 산하 고산교회(위임목사 박영철)는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권사 은퇴 및 장로·권사·집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8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박영철 목사의 사회로 서북시찰장 송완 목사(중엄교회)의 기도와 전노회장 한관용 목사(삼양교회 원로)가 ‘다시 사랑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추대 및 은퇴예식에서는 원로장로 추대(서대길), 장로은퇴(문영자), 권사은퇴(현숙자)가 진행되었고,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조택화, 서정길), 안수집사(김영규, 윤형준), 권사(고영자,김명순,강효숙,김애자)의 임직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노회장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 전노회장 박영조 목사(노형중앙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제주노회 장로회연합회장 황성주 장로와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장 송영진 권사가 각각 임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임직자대표 서정길 장로의 인사에 이어 전노회장 김상종 목사(제주산성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박영철 목사는 “복되고 성스러운 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이번에 새롭게 임직 받으신 일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님의 몸 된 귀한 고산교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지역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1916년 창립된 고산교회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회 ▲지역과 함께하며 복음 전파를 확대하는 교회를 3대 비전으로 세우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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