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종교 대표자들을 초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와의 대화’를 주제로 ‘19차 목요 대화’를 진행했다.

목요 대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제안으로 구성된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1차 회의를 겸해 진행됐다.

목요 대화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대표회장과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등 7대 종교 대표자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 우울증과 코로나 분노로 고통받는 우리 국민에게 정신적 방역과 퀘렌시아가 절실한 시기”라며 종교계가 정신적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방역과 종교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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