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SOT 두상달 회장 / 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사역자들이 화상으로 함께했다.

김진표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촌의 위기 가운데 기도회가 회복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NT 김진표 대회장 / 52회 국가조찬기도회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조찬기도회에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여파 가운데 예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INT 문재인 / 대통령

문 대통령은 교회가 방역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 기도의 손을 모아달라는 뜻도 전달했다.

INT 문재인 / 대통령

설교에는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나섰다. 이 목사는 역사의 고비마다 기도로 이겨낸 믿음의 선조들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또 국가지도자와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리자고 당부했다.

INT 이승희 목사 / 대구 반야월교회

기도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도 순서를 맡은 인원들은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위해 간절한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52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나라의 위기를 기도로 돌파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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