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중국의 교육 통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는 ‘비터윈터’는 “중국 공산당이 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사와 교수들의 발언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하나님이나 종교를 언급하면 교실에서 토론 수업을 할 수 없고 해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산둥성의 한 교사는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은 신앙을 교육에 통합시킬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공산당 이념체계를 따르며 독립적인 생각을 할 수 없는 인형이 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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