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윤여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봉쇄 상황 속에서도 필리핀 선교지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펼쳐지고 있다. 한알의밀알교회 현지 성도들은 선교지 교회와 거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와 각종 공연을 펼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INT 닐 파할도 목사 / 한알의밀알교회 부교역자, 선교사

올해 초부터 준비된 한알의밀알교회 매일여름성경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작과 동시에 중단되었다. 그리고 지역 사회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교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성경학교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현지 성도들은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원칙하에 선교지를 직접 방문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진행하게 된 것이다.

INT 소피아 파할도 자매 / 한알의밀알교회

INT 노리엘 브리오네스 전도사 / 한알의밀알교회

복음과 함께 구호물품을 나누며 은혜롭게 진행되는 어린이성경학교.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지 성도들은 구호물품을 모으고 상황이 더욱 어려운 선교지의 가정과 어린이를 돌보는데 함께한다.

INT 닐 파할도 목사 / 한알의밀알교회 부교역자, 선교사

선교지에 전해지는 주님의 사랑으로 필리핀의 어린 영혼들이 더욱 건강히 자라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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