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명형주 기자

이스라엘은 발전된 기술력을 가진 창업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높은 물가와 국방비, 낮은 임금 등의 이유로 인구의 25%가 빈곤층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전체 아동의 3분의 1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이런 빈곤층이다.

그동안 이들을 위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어 온 가운데, ‘요셉 프로젝트’ 단체는 그 둘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20년 전 어느 한 교회의 작은 창고에서부터 시작된 ‘요셉 프로젝트’는 성경의 인물 요셉이 풍년 동안 곡식을 비축해 놓고 기근의 때에 나라를 살렸던 것처럼, 필요한 물품을 창고에 모아 고아원, 과부센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스라엘 정부기관과 단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INT 마이클 / 요셉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전 세계에서 보내온 후원물품들은 1,500 제곱미터 크기의 요셉 프로젝트 물류센터에 모아졌다가 이스라엘 전역의 필요한 곳으로 보내진다. 물류센터는 이스라엘 정중앙 및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스라엘 전역 어디든지 빠른 시일 내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용이하다.

INT 제에브 슬라빈 / 오르 심하 고아원 대표

INT 솔로몬 나탈 / 요셉 프로젝트 물류 센터 총괄 관리자

요셉 프로젝트의 기독교인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처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야말로 기독교인들이 빛을 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INT 조셉 클라인 / 오르 심하 고아원 원장

INT 데이빗 정 / 요셉 프로젝트 한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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