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인류의 역사가 결국 하나님의 이야기이고 그 분의 이야기를 담기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히스토리 캠퍼스를 세웠다”고 말하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화담숲 인근 한적한 시골 언덕에 위치한 히스토리 캠퍼스. 5만여㎡에 대지에 한 눈에 봐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 여러 채가 눈에 띈다. 이곳에는 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 갤러리, 실내공연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숙소, 도서관 등이 있다.

4년 전부터 히스토리캠퍼스를 세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강덕영 이사장은 “한국 기독교의 바른 역사 정립과 함께 성경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독교복합문화센터로 만들었다”며, “많은 동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건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NT 강덕영 이사장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외세에 신음하며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땅을 찾은 서양선교사들의 여정과 우리 근대역사에 기독교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유물과 오디오 가이드, 영상실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INT 강덕영 이사장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현재 내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성경박물관은 천지창조에서부터 세상의 종말까지 기독교의 역사와 사건들을 자료, 삽화, 유물 등을 통해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약관, 신약관으로 나눠 연대별, 사건별, 인물별로 성경 전체를 일목요연하면서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짧은 시간 성경을 통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INT 강덕영 이사장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한 ‘패밀리 콘서트’,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후원, 밝은문화 전하기, 이웃사랑음악회 개최, 미술 갤러리 운영 등 다양한 기독교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몇몇 건물은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솔로몬 성전과 방주 모양의 강연장과 숙소를 건축할 예정이다.

INT 강덕영 이사장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기독교복합문화센터 ‘히스토리 캠퍼스’, 앞으로 기독교의 밝은 문화를 전 세계로 전할 수 있는 귀한 장소로 쓰임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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