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기도하는 기도집회
광주기독단체연합회 주최로 10회째를 맞아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광기연의 '2020 블레싱 광주-Zoom 기도회'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광기연의 '2020 블레싱 광주-Zoom 기도회'

광주지역 100여 개 선교단체들의 모임인 광주기독단체연합회(이하 광기연, 대표회장 박현주 장로)는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기도집회 ‘2020 블레싱광주’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블레싱광주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 회의 형식으로 100여 명의 선교단체장과 사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기연 대표회장 박현주 장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재난 상황으로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존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광기연에 속한 모든 선교단체가 한국교회와 기독교의 회복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집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광주지역 100여 명의 선교단체장과 사역자가 온라인으로 기도회에 참여했다
광주지역 100여 명의 선교단체장과 사역자가 온라인으로 기도회에 참여했다
광주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기도해온 지 10주년이 됐다
광주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기도해온 지 10주년이 됐다

이어 말씀을 전한 광주 CCC대표 이종석 목사는 “세속의 가치관들이 홍수처럼 몰려오는 위험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절망과 어둠이 가득할수록 바울과 느헤미야, 룻과 같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강력한 빛을 발해, 하나님과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권면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광주 CCC 대표 이종석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광주 CCC 대표 이종석 목사

이날 집회에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영상으로 특별 찬양에 참여했으며 기독단체 대표들의 코로나19 극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와 다문화 이웃, 통일 한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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