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주노회 제109회 정기회가 6일 동홍교회(박창건 목사)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제109회 정기회가 6일 동홍교회(박창건 목사)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6일 동홍교회에서 제109회 정기노회 개최
미래자립교회 위한 코로나19 지원금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민경민 목사) 제109회 정기회가 6일 서귀포시 동홍로동홍교회(위임목사 박창건)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민경민 목사는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하면서 “제주노회 모든 노회원들도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제주노회가 함께 연합하고 기도하면서 나아간다면 노회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목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지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끈을 놓치지 말고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노회 예산 지원과 상회비 감면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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