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파교회연구소(이사장 박영호 목사, 소장 황권철 목사)는 10월 5일(월) 창원 명곡교회에서 제7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고려파교회연구소 주최 ‘제7회 법통포럼’ 현장
고려파교회연구소 주최 ‘제7회 법통포럼’ 현장

‘바울신학과 교려파신학의 비교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이하 예장고신) 법통노회 목회자와 장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경건회에서 예장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고려파교회연구소 이사장)는 “느헤미야는 1000년 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며 “우리는 몇십년 전 고려파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을 기억하고 잘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노회산하 교회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럼에 앞서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 새순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포럼에 앞서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 새순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발제자 발표에 앞서 교려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 문화랑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 예배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성희찬 목사의 ‘돌트교회정치와 고신교회헌법, 안동철 목사(창원교회)의 ’기독교 절기와 절기에 따른 프로그램‘, 강종환 장로의 ’국가인권위원회법 및 차별금지법안의 성적지향에 관한 고찰, 황권철 목사(밀알교회)의 ‘바울신학과 교려파신학의 비교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고려파교회연구소는 고신교단의 고려파의 순교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진행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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