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손민석 기자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제17회 정기총회가 뉴저지 트랜톤 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를 주제로 이틀간 열린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총대들을 위해 CTS뉴욕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25개국의 노회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총회장 정치현 목사는 환영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멀어진 주님과의 간격을 좁혀 차세대와 함께 선교하는 교단으로 아름답게 단장되는 총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개회예배에 후 열린 회무서는 특별히 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9명의 선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파송식도 진행했다.

새 임원으로는 부총회장을 역임한 동부노회 한상우 장로가 첫 장로 총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차기 부총회장에는 동북노회 정참수 목사가 유임됐다.

한상우 신임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세대를 육성하고 세워가는 일에 집중해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총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