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도 선교는 중단할 수 없다'
익산LMTC 5명 수료, 60명 신규 훈련 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단기선교사 훈련과정인 익산LMTC 제23기 수료식 및 제25기 개강예배가 6일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드려진 예배는 익산LMTC 이사장 김해귀 목사(향기교회)가 “코로나 상황에도 선교는 중단할 수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교사 훈련에 참여하신 분들을 존경하며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시작됐다. 

익산LMTC 수료식 및 개강예배에서 예장합동 이리노회장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익산LMTC 수료식 및 개강예배에서 예장합동 이리노회장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합동 이리노회장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는 말씀을 통해 “롯은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하여 실패했지만 훈련생들은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수료식에서는 제23기 박병곤 장로(기쁨의교회)외 4명이 수료 및 이수했으며, 제25기 60명이 새롭게 단기선교사 훈련과정을 시작했다. 

익산LMTC 원장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제23기 수료자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익산LMTC 원장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제23기 수료자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익산LMTC 원장 박윤성 목사는 수료자와 훈련생들을 향해 “선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는 유통자들이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하나님 나라를 확장을 위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헌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익산LMTC는 2008년 개설하여 1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케냐 등에 13명의 장단기 선교사를 파송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