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온새미로교회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
제주의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의 통로 다짐

제주온새미로교회(담임목사 조기쁨)가 11일 제주시 첨단로 제주온새미로교회에서 설립1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조기쁨 목사는 “지난 한해 동안 온새미로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로 붙들어 주셨기에 이 시간 이렇게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면서“앞으로도 주의 몸 된 교회로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역을 계속해서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 목사는 “제주온새미로교회는 특별히 제주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도전해 나가려 한다”면서 “첨단지역 직장인들을 위한 열린 예배와 제주의 다음 세대들과 함께 할 찬양과 문화사역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민경민 목사(예장합동 제주노회장, 탐라교회), 류정길 목사(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제주성안교회)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으며, 설립 1주년 기념 수기 시상식과 박지윤 찬양사역자의 특송이 진행됐다.
한편 2019년 10월 ‘사람을 고치고 키우고 세우고 보낸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제주온새미로교회는 ‘문화’라는 콘텐츠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성악을 전공한 조기쁨 목사는 개척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문화 사역을 도입하여 코로나19 이전에는 정기적인 찬양콘서트와 직장인들을 위한 주중 열린 찬양예배를 진행했다. 온새미로교회는 제주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선교사역으로 복음의 지경을 계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