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11일 제주하은교회에서 제20차 정기노회 개최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제20차 정기노회에서 노회장 최명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제20차 정기노회에서 노회장 최명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노회장 최명석 목사) 제20차 정기노회가 11일 제주시 중앙로 제주하은교회(담임목사 안흥자)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최명석 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삶은 항상 어느 곳에 있던지 성도들의 삶 자체가 예배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회에서 드려지는 공예배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갔을 때 우리 모두 예배자요 영적성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세상은 우리의 행실을 보고 교회와 그리스도를 떠올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다운 영적 예배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참된 성도들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면서“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님께서 붙잡아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미약하지만 다시 한번 시작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제주중앙노회가 되도록 노회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전했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노회장 최명석 목사)는 조정은 전도사 시취식을 진행했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노회장 최명석 목사)는 조정은 전도사 시취식을 진행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 토의를 처리했으며, 전도사 시취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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