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로합창단은 10월 5일(월) 창원세광교회에서 단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경남장로합창단 단원과 경남지역 교계 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예배에서 창원세광교회 황은선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6절 ~ 8절을 본문으로 '바울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창원세광교회 황은선 목사는 “사도바울은 유언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다”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사역해 의의 면류관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박태호 장로(재건아름다운교회)가 단장을 이임하고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가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단기 인계 인수,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이 진행됐다.

취임인사에서 신임 단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는 "경남장로합창단이 합창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이 땅을 거룩하게 하고 복음화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임역원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경남장로합창단은 주기철 목사 일대기 '갈라오페라콘서트', 경장합 후원의 밤, 25회 정기연주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987년 창단한 경남장로합창단은 경남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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