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언택트 시대, 교회는 어떻게 나아가야할까? 46명의 석학이 집필에 참여한 [교회 통찰]이다.

책은 6부에 걸쳐,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성경적 고찰과 시대에 맞는 신학과 교회, 한국교회의 희망찾기, 목회와 실천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와 관련된 폭넓은 통찰이 뉴노멀 시대로 나아가는 교회의 미래를 보여준다.

시대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려는 목회자와 신앙인에게 읽어볼 만한 미래 교회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교회 독서모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은 어떨까. [처음 시작하는 우리교회 독서모임]이다.

교회학교 교사가 직접 쓴 책으로, 교회 독서모임의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단순히 독서모임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모임의 구성과 인원, 홍보와 신청, 장소와 시간, 예산 확보 등 세세한 준비 과정을 알려준다. 또 어떤 책을 추천하는 게 좋을지, 독서모임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실제 교회 독서모임 사례도 제시한다.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교회 교사를 하며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저자 조은정 씨는 “독서모임 사역은 아이들의 인생에서 오래도록 빛을 발할 수 있게 돕는 일”이라며, “중고등부는 물론, 청장년부 등 다양한 독서모임에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고 전했다.

친근한 성경인물 다니엘, 하지만 그보다 덜 친근한 성경 다니엘서 내용을 선교적 관점으로읽어보기 위한 책,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이다.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신 방식”이라고 말하는 저자 손창남 선교사.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 성경을 어떻게 읽고 가르쳤는지를 배경 삼아 다니엘서를 선교적 관점으로 읽는 법을 제안한다.

책은 다니엘서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종말의 비밀 등을 알아보며 선교하는 삶을 산 다니엘을 만나봅니다. 손 선교사는 “책을 주석이나 강해 설교집이 아닌 가이드북으로서 읽고 다니엘서의 주제와 하나님의 선교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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