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법원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김현성 변호사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현성 대표회장 직무대행은 입장문에서 ‘법원과 긴밀히 협의해 관계 규정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그 과정과 결과가 이해관계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무대행을 비방하거나 비협조적 언행을 하는 것을 삼가 달라”고 전했다.

또 “갈등과 분열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기총의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에 있는 회원과 대의원 등은 상호비방을 중단하고 직무수행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관계 규정을 검토한 후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임시 총회 준비 등의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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