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 34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 충북연회 안정균 목사 당선

안정균 목사가 조기형 감독에게 의사봉을 건네 받고 있다
안정균 목사가 조기형 감독에게 의사봉을 건네 받고 있다

12일 청주 에덴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안정균 목사가 충북연회 감독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안정균 목사(제천제일교회)는 단독 후보로 나섰다.

안정균 목사가 당선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안정균 목사가 당선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충북연회는 작년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투표 없이 연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안 목사의 당선을 선포했다.

당선증을 받은 안 목사는 "당선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을 느낀다"라며 "여러 가지로 교회가 어려움 당하고 힘든 시기에 교회를 보호하고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북연회 제천동지방 감리사, 감리교 신학대학 이사,충북연회 부흥선교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안정균 목사와 연회 소속 목회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안정균 목사와 연회 소속 목회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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