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기념하여 61명의 직분자 세워
지역 복음화를 위한 축복의 통로 역할 다짐

임직식을 마치고 당회원들과 임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직식을 마치고 당회원들과 임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장로·집사·권사 임직, 권사 취임 및 명예 권사 추대 예식을 11일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선 이희원 외 4명의 장로 장립과 16명의 집사 임직, 2명의 권사 취임, 26명의 권사 임직, 12명의 명예 권사 취임을 통해 총 61명의 직분자들이 세워졌다.

5명의 장로 장립자들이 서약하고 있다.
5명의 장로 장립자들이 서약하고 있다.

예배에서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을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여겼다"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는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난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전했다. 또 "이 시대에는 피 흘리는 붉은 순교는 없지만 주님 때문에 참고 순교적 삶을 살아가는 백색 순교가 필요하다"고 권면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하나님의 시선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하나님의 시선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전주중부교회는 1960년 5월 1일 설립 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교회, 세계 선교의 비전이 있는 교회, 섬김과 나눔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를 지향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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