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남(법통)노회가 제193회 정기노회를 지난 12일 목사회원 145명, 장로회원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남(법통)노회 제193회 정기노회 현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남(법통)노회 제193회 정기노회 현장

이번 노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교단 총회가 일정을 단축한 것처럼 하루 안에 회무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행정부와 전도부는 ‘창원새순교회’, 신학고시부와 법규부는 ‘창원세광교회’, 선교부와 사회부는 ‘한빛교회’, 교육부와 재정부는 ‘가음정교회’, 임사부와 농어촌부는 ‘창원교회’로 흩어져 6개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연결해 화상노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별로 6개 교회로 나눠 온라인 화상노회를 진행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6개 교회로 나눠 온라인 화상노회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 예배에서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불러주신 은혜의 시간이다”며 영적 예배가 회복되고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길 원한다“고 ‘영적 예배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있는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
말씀을 전하고있는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

2부 회무처리에서 임원 선거가 진행됐으며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신,구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각 부서 보고와 신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선출된 신임 임원들이 노회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선출된 신임 임원들이 노회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서기부 보고에서 명곡교회 이상영 목사가 ▲부장, 위원장, 겸직 금지 규칙제정 요청 ▲각 부 / 특별부 공천기준 개선요청 건을 청원했으며 부장, 위원장 겸직 금지 건은 봄노회때 다루고 공천기준 개선 요청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창원 교회 안동철 목사가 ▲목사 임직식에 필요한 경비를 노회(혹은 교회)에서 부담토록 하는 건을 청원해 목사안수식 후 사용된 경비를 안수자들이 나누어 부담하던 것을 노회와 교회가 반반 부담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회무를 처리 중이다.
회무를 처리 중이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 ▲목사부노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 ▲장로부노회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 ▲서기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 ▲부서기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 ▲회록서기 윤희정 목사(영광교회) ▲부회록서기 구자민 목사(주영광교회) ▲회계 이연호 장로(가음정교회) ▲부회계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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