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기 선교사 5가정 안수 받고 파송장 수여
‘급변하는 환경 속 변하지 않는 복음 전하는 선교사 되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2020 선교사 안수식’을 13일 전주 인후동교회에서 가졌다.
이번에 안수 받은 제31기 곽용섭, 박정진 선교사 외 4가정은 지난 2월부터 7개월간의 교단 선교훈련을 이수했으며, 남아공과 캄보디아 등으로 파송될 예정이다.

예배에서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복음을 선포해 폭발적 선교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며 안수 받는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한인 디아스포라가 전 세계 181개국에 750만 명이 퍼져있다”며 “이 인프라를 선교 동력화한다면 21세기에 전 세계를 복음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외선교위원장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교사 자질 향상 훈련과 언어 훈련 등을 진행했다”며 “해외 선교지에 나가기 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교단 순교지 교회들을 순례하며 순교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기성 해외선교위원회는 전 세계 57개국에 322가정, 61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1천 정식 선교사 파송과 1백 미전도 종족 전도, 1천5백 후원교회 연결, 1백억 복지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