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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Mary Magdalene)

당당뉴스 당당뉴스
2020/06/09
교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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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Mary Magdalene)

갈릴리 호수가의 도시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 ‘나사렛 예수’처럼 출신지를 따라 ‘막달라 마리아’라 불리는 마리아가 과거에는 창녀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제법 있다. 그러나 그녀가 창녀였다는 언급은 성경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성경은 단지 그녀가 일곱 귀신이 들렸던 여자였다는 사실만을 전할 뿐이다.(눅 8:2; 막 16:9) 그러던 그녀를 창녀 출신으로 생각하는 선입견에는 591년 교황 그레고리오 1세의 강론이 결정적이었다. 심지어 교황은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죄 많은 무명의 여인을 막달라 마리아와 동일시하는 상상력까지 발휘했다. 교황은 그때까지 간간히 전해져오던 소문을 자신의 권위로 확정한 셈이었다. 그때부터 막달라 마리아는 회개한 창녀가 되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성경 그 어디에도 그녀가 창녀였다는 보도는 작은 암시조차 없다.

흥미롭게도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는 교황의 모욕적인 폄하의 정반대 의견도 존재했다. 신약의 외경들은 그녀가 베드로를 능가하는 예수의 수제자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그녀가 너무나도 뛰어난 제자였기에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남성 교회 권력이 그녀를 질투하여 창녀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그녀가 예수의 배우자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예수의 생애에 그분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한 여인에 대한 평은 이렇게 극에서 극을 달렸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단은 그녀를 예수님의 연인으로 만들었고, 정통은 그녀를 창녀로 만들었다. 진실은 이 둘 사이 어디쯤 놓여있을 것이다.

남자 열두 명만을 사도라는 이름으로 예수의 직계 제자로 승인한 역사는 그리스도교 역사의 꽤 초기, 거의 시작과 함께부터였다. 바울은 스스로를 사도라고 부르며 열둘만을 사도로 한정하려 했던 이 견고한 전통에 최초로 저항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바울처럼 이 열둘이라는 숫자를 깨려고 시도했던 복음사가도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요한복음의 저자였다. 요한복음은 복음서 중 유일하게 막달라 마리아 역시 예수의 직계 제자였음을 말해준다. 요한복음은 그녀를 부활하신 주님을 본 첫 번째 증인으로 전한다. 겉모습으로 알아채지 못했던 마리아는 ‘마리아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주님의 목소리로 그분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녀는 곧바로 ‘랍오니’, 즉 ‘나의 스승이여!’라고 대답한다. 늘 이름을 부르고 응답했던 관계, 그것도 선생님이라고 응답했던 관계, 그녀는 분명 예수의 직계 제자였다. 이미 베드로의 수위권이 결정되고 막달라 마리아가 교회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을 시절에 요한복음은 그녀를 복권시킨다. 여기 여성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중요한 제자로 여성이 있다,라고 외치면서.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이러한 요한복음의 시도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이어가려고 한다. 그녀는 여성의 몸으로 홀로 회당에서 기도하고, 결혼보다는 하나님 체험을 더 중요시한다. 그리하여 그녀는 가족들에게 귀신들린 여자가 된다. 마침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그녀는 남성 제자들과 갈등한다. 전략과 힘과 숫자에 연연하는 남성 제자들 옆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평화와 자비를 말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신경 쓰고 그분을 올바르게 이해하려는 유일한 제자가 된다. 영화 속에서 하나님과 하나 된다는 느낌을 묻는 마리아에게 예수는 놀라며 말한다. “그 느낌을 물어본 자는 여태 없었어.” 그렇게 그녀는 늘 예수와 공감한다. 영화는 복음서의 재현이라기보다는 문학적 상상이다.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마 27:35)들에게 하셨을 예수님의 말씀을 상상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든든하게 곁을 지켰을 중요한 여성 제자의 모습을 상상한다. 어쩌면 지금도 여전히 남성들로 장악된 교회에서 힘을 잃고 목소리를 얻지 못한 여성들을 위한 의미 있는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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