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미션파트너스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온라인으로 개설했다. 지난 2000년 시작해 20주년을 맞은 훈련은 현재까지 3만 5천 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등 4가지 관점을 통해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는 총체적인 선교 훈련으로, 12주 동안 강의와 함께 온라인으로 소그룹 교제가 진행된다. 또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반복적 청취도 가능하다.

IT선교단체 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 FMnC도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IT선교사 양성을 위한 스마트비전스쿨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경을 코딩하라, 온라인 전도와 양육, sns를 통해 이렇게 선교한다’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10주 동안 훈련생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실제적인 선교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 온라인 강의와 조별모임, 토크쇼, 스마트 아웃리치 등 대면 접촉 못지않게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매년 봄과 가을 북한선교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퉁이돌선교회. 올해 가을에도 진행되는 34기 훈련에는 10가지 주제에 대해 10명의 강사가 나선다. ‘선교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훈련은 북한의 언어와 문화, 경제, 북한지하교회 순교사, 탈북민을 통한 선교 등 북한에 대한 이해와 선교적, 방법론적 접근 등에 대해 10주간 진행된다.

시니어선교한국의 2020년 하반기 선교학교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강한다. 선교학교는 오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점점 강조되고 있는 시니어들의 선교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온라인으로 수련회와 국내 이주민 선교현장탐방, 소그룹 조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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