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 성경 필사 전시회’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에서 열려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에서 ‘목판 성경 필사 전시회’ 개최
상설 바자르(바자회의 어원)를 통해서도 사회소외계층 지원하는 경주제일교회

경주제일교회가 ‘최일환 안수집사 초청, 나무십자가와 목판 성경 필사 전시회’를 지난 10월 18일부터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에서 열고있다.

작년에는 성경 서각 전시회를 개최했던 경주제일교회는 올해는 특별히 ‘손양원 목사 기념관 개관 기념 성경 필사 작품 초청 전시회’, ‘주기철 목사 기념관 초청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이어온 포항성결교회 최일환 안수집사의 작품 20여 점을 카페 내부에 전시했다.

목판 성결 필사는 성경 쓸 나무를 가공하고, 투명 락카칠을 한 후, 수성펜으로 4mm 밑줄을 그린 후 유성펜으로 천천히 써 내려가는 방식으로 완성된 작품들이다.

포항성결교회 최일환 안수집사는 “목판 성결 필사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여간 고된 일이 아니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이자 은혜이며 삶을 기쁨”이라는 간증을 전했다.

이번 ‘목판 성경 필사 전시회’는 오는 11월 4일 수요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에서는 물품을 기증받아 사회 소외계층에 100% 기증하는 상설 바자르(바자회의 어원)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