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_1]

평화한국 세이레평화기도회, 지난 5일 한국중앙교회에서 개회예배

 

한반도 복음 통일과 북한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지난 5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 목사)에서 개회예배를 드리며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대표:허문영)에서 2007년 시작한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다니엘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이레(21일) 동안 기도했던 것을 교훈 삼아, 교단·교파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운동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해 이어져 오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임석순 목사는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끊임없이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오늘 본문인 역대하 7장은 우리에게 왜 기도가 필요한가, 기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기도한 후의 결과는 어떤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며 “솔로몬의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 하나님은 솔로몬을 찾아오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교회요 성전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오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비전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실 때, 우리는 그것이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을 깨달으면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고 했다.

특히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한 임 목사는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통일이 꼭 돼야 하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각자 알아서 사는 연방제가 더 낫지 않느냐고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나라가 복음 통일이 돼야 한다는 비전을 우리에게 부어주신다”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하나님이 복음 통일을 이뤄가실 것이다.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단상에 오른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 박사는 “이번 세이레평화기도회의 성구는 ‘요단에 들어서라’이다. 기도 주제는 ‘평화:용서·화해·사랑’으로 정했다”며 “올해는 6.25전쟁 7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해다. 먼저 동족상잔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또 북한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저지른 만행을 용서하고 우리도 저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 박사는 또 “아벨의 피와 가인의 피로 범벅이 된 이 한반도를 더 나은 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고, 남북화해와 열방평화의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면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화, 샬롬이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어 온 열방에 확장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한반도에 미움과 갈등이 종식되고 복음 통일과 하나님의 평화가 이뤄지기를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또 평화한국과 한국중앙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마음을 모았다.

한편, 한국중앙교회에서 시작된 세이레평화기도회는 21일 동안 국내외 70여 교회에서 기도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드려지는 폐회예배는 강원도 철원 DMZ에서 한국교회 평화연합예배로 드려진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_2]
아이굿뉴스 기사 원글 링크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