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신광교회에서 51회 총회 개최
제주성산교회 김태영 장로 신임 장로회장 선출

예장통합 제주노회 제51회 정기총회가 제주신광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제51회 정기총회가 제주신광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장로회(회장 황성주 장로) 제51회 정기총회가 제주신광교회(위임목사 고창진)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제주신광교회 고창진 목사는 “제주노회 소속 모든 회원들이 사도바울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고 복음을 전했던 사도바울과 같은 믿음으로 복음의 신실함을 가지고 제주 땅에 주님의 복음을 씨앗을 전하는 사역에 모든 회원들이 전심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고 목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회들이 어렵고 힘든 이때에 장로들의 헌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주님께 더 내려놓을 때 복의 복을 더할 수 있음을 믿는 신앙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 김태영 장로(제주성산교회), 부회장 문경숙 장로(복된교회)·김영건 장로(제광교회)·정희만 장로(태흥교회)·고태보 장로(강정교회), 총무 김경춘 장로(강정교회), 부총무 이동일 장로(제주영락교회), 서기 허영남 장로(모슬포교회), 부서기 김성인 장로(제주충신교회), 회록서기 김광택 장로(조천교회), 부회록서기 김인철 장로(제주신광교회), 회계 오철호 장로(토평교회), 부회계 오범철 장로(위미교회), 협동총무 윤성희 장로(김녕교회)·양영선 장로(협재교회)·정호광 장로(표선교회)·강완욱 장로(대천교회), 감사 임남관 장로(제주영락교회)·이상훈 장로(제주성안교회)·최양현 장로(효돈교회)·윤세찬 장로(서호교회)를 새롭게 선출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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