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에 1차로 전달
피해가 가장 컸던 전라노회에는 비축금으로 우선 지원
22개 교회에 4천 4백만 원의 긴급구호금 전달

왼쪽부터 고신 경북동부노회장 강현복 목사, 고신재난긴급구호단장 강학근 목사,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왼쪽부터 고신 경북동부노회장 강현복 목사, 고신재난긴급구호단장 강학근 목사,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집중호우 피해 2차 재난 긴급구호금 전달식’을 포항충진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신 교단 산하 22개 교회에 4천 4백만 원의 재난 긴급구호금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신재난긴급구호단이 '집중호우피해 2차 재난긴급구호금' 4천 4백만 원을 피해 교회들에게 전달했다.
고신재난긴급구호단이 '집중호우피해 2차 재난긴급구호금' 4천 4백만 원을 피해 교회들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신 경북동부노회 임원들만 참석했으며 피해 교회들에는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각 200만 원의 구호금을 전달했다.

강학근 고신재난긴급구호단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부단장 우신권 장로의 기도 후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고신총회장 창원새순교회 박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베푸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달식의 의미를 전했다.

전달식에서는 고신총회 전문위원 김세중 목사의 경과보고와 구호금 전달 시간이 진행됐다.

고신 경북동부노회장 강현복 목사
고신 경북동부노회장 강현복 목사
포항충진교회 오재경 목사
포항충진교회 오재경 목사

이어 고신 경북동부노회장 강현복 목사가 총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장소를 제공한 포항충진교회 오재경 목사의 환영인사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포항 충진교회에서 '집중호우 피해 2차 재난 긴급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포항 충진교회에서 '집중호우 피해 2차 재난 긴급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북동부노회 지역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영양군, 영천시, 울릉군, 울진군, 청송군이며 산하 73개 교회가 포항, 포항남, 경주, 경주남, 영천, 울릉 등 6개 시찰로 구성되어 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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