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순천노회와 순서노회 연합으로
22일 순천노회관에서 열려

2020년 북한 선교 연합세미나
2020년 북한 선교 연합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와 순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는 2020년 북한선교 연합세미나를 22일 순천노회관에서 열었다.
순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서기 정영석 목사의 인도로 열린 경건회에서 순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총무 오영복 목사가 기도하고 순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회계 송병석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순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류보은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2-24절을 본문으로 '사선을 넘어서'라는 제목으로 "해외에서 목숨을 걸고 선교하는 선교사들이 많이 있다"며, "사선을 넘나들며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복음이 닫혀있는 그 땅을 올바로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금호교회 원로목사 이창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임현수 목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임현수 목사

순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윤구현 목사의 사회로 세미나가 시작됐다.
강사로 나선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목사이자 TMTC 이사장 임현수 목사는 "우리가 북한의 상황을 올바르게 알고 진정한 복음 통일을 이룰 수 있게 기도해야 한다"며,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의했다.
임현수 목사는 1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사역하던 중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고 949일 동안 억류되었다 풀려났다.
이번 세미나는 임현수 목사의 생생한 증언과 북한 선교에 대해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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