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
문화교육관 봉헌감사예배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간 가져
하늘중앙교회가 25일 문화교육관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영완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꿈의교회)은 “문화교육관이 모세의 성막과 비교될만큼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거룩한 성전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결단과 초심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하는 거룩한 성전, 교육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중앙교회 국안팀, 브라스밴드, 젊은이부의 축하공연으로 1부 감사예배가 마무리 됐다.
2부 봉헌예식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안남지방 구용걸 감리사(임마누엘교회)의 예식사로 시작했다.
건축위원장 김현묵 장로는 공사보고에서 13,196.93m2(3,998.4평)로 2017년 5월 14일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2019년 2월 13일 준공되어 지하1~3층은 주차장과 다목적실, 지상1~6층까지는 유아부터 청년까지 사용되는 문화교육관으로 배치됐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봉헌위임에서 관리부장 김 농 장로는 구용걸 감리사에게 “예배당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봉헌을 위임한다”며 봉헌위임장을 건냈다.
천안교회 엄재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은혜를 베푸사 기독교 교육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교육관을 건축하게 하셨다”며 “몸과 마음과 정성을 드려 하나님께서 계실 성전이 되게 하고 맡기신 하나님의 모든 사명을 성령의 은사와 도우심을 받아 겸손히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문화교육관을 통하여 주님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이 건물을 봉헌한다”고 봉헌취지를 밝혔다.
이어 하늘중앙교회에서 교육관 건축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건축위원장 김현묵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사에선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 동부연회 21대 감독 최헌영 감독(원주제일교회), 경기연회 감독 당선자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남부연회 감독 당선자 강판중 목사(갈마교회)가 축하인사를 전했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대신했다.
마지막 순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당선자 이 철 목사(강릉중앙교회)의 축도로 순서가 마무리됐다.
미래의 주역인 다음세대를 세워가기 위한 하늘중앙교회의 발걸음을 통해 다음세대의 희망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