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축구경기 관람 등 다음 세대 위한 행사 마련

제주행원교회는 행원리 지역 다음세대들을 위한 토요문화 모임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제주행원교회는 행원리 지역 다음세대들을 위한 토요문화 모임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제주행원교회(위임목사 김요한)는 24일 다음 세대들을 위한 토요문화 모임을 개최했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행원교회는 구성원이 모두 제주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이지만 서귀포월드컵경기장까지 거리 때문에 단체 응원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교회는 제주유나이티드의 협조를 통해 단체버스를 동원 다음 세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지역사회 다음 세대들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한중길)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를 진행한 제주행원교회 김요한 목사는 “제주 행원의 다음 세대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면서 “교회의 다음 세대를 키워하고 함께 품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 복음을 계승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에 계속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제주행원교회가 행원 지역의 다음 세대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들을 위해 교회가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전 교인이 함께 기도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행원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세워온 교회 70주년’, ‘세워갈 교회 70년’을 준비 중이다. ▲‘생존’에서 ‘생명 나눔’으로 ▲‘그들끼리’교회에서 ‘우리’교회로 ▲‘단일성’에서 ‘다양성’의 생태계로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음 세대와 같이하는 이웃사랑과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공간 ‘들락날락센터’건축을 추진 중이다. 제주행원교회는‘들락날락센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음을 전수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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