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기봉 장로 임직, 김춘자 권사 은퇴 예식 진행

비전교회 정종열 목사가 비전교회 장로 장립 및 권사 은퇴식을 인도하고 있다.
비전교회 정종열 목사가 비전교회 장로 장립 및 권사 은퇴식을 인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주노회(노회장 정종열 목사) 산하 비전교회(담임목사 정종열)는 25일 제주시 삼도동 비전교회에서 장로 임직 및 권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기봉 장로 임직과 김춘자 권사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감사예배와 은퇴 및 장립식은 당회장 정종열 목사의 사회로 박진철 장로(비전교회)의 기도에 이어 직전노회장 강성조 목사(제주동안교회)가 ‘일심으로 충성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전임부노회장 김형길 장로(제주서광교회)의 임직자 권면과 부노회장 신효철 목사(남제주교회)의 교인 권면, 시찰장 장기완 목사(지구촌교회)의 강복선언, 이기봉 장로 · 김춘자 권사의 답가, 교인대표 황수모 장로(비전교회)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정종열 목사는 “복되고 성스러운 예식을 허락하시고, 장로 임직과 권사 은퇴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비전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님의 몸 된 귀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지역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써가는 비전교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사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제일교회의 개척지원으로 창립된 제주비전교회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평신도 신앙성장을 위한 성경 프로그램 운영 ▲인근 초중고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섬김 사업 강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선교의 다양성보다는 집중하는 선교를 교회 비전으로 세우고, 성경 묵상과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우고, 주님의 다음 세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적 소명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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