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할까? 배우자 기도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 [하나님, 듣고 계시죠?]입니다.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며 인기를 얻은 구 작가의 첫 묵상 에세이이자 간증을 담은 책이다.

책에는 구 작가가 배우자 기도를 시작하며 겪었던 감정과 생각들이 진솔한 글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담겼다. 결혼하지 않은 신앙인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으로, 결혼과 배우자에 대한 고민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좌절하는 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신·구약 20여 명의 여성이 현 시대에 전하는 메시지.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백소영 교수가 집필하고 서울YWCA가 발간한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미드라쉬 성경 읽기’를 제안한다. 히브리어로 ‘주석’을 뜻하는 미드라쉬, 미드라쉬 성경 읽기는 성경 텍스트 사이 행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읽는 법을 말한다. 이 방식으로 20여 명의 성경 속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목해보며, 그 속의 메시지를 오늘날에 이르도록 잇고 있다.

저자 백 교수는 “그동안 배제됐던 여성의 시각에서의 성경 해석이 더해질 때 하나님의 계시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배를 지켜야 가정이 살아난다!’ 세상 가치에 이끌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가정 신앙 훈련서 [153 가정예배]이다.

책은 ‘153 가정예배’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53’이란, 1가지 말씀과 5가지 감사 나눔, 3가지 기도 나눔을 말한다. ‘153 가정예배’의 시작 배경과 발전 과정, 노하우까지 담아내며 가정예배가 어려운 이들에게 용기와 더불어 실제적인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19로 가정 사역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있는 요즘,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가족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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