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지난 25년 간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CTS의 사역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CTSWEEK.

‘이 땅의 영상선교사로 가겠나이다’를 주제로 열린 CTSWEEK 첫째날은 CTS를 통해 맺은 열매와 은혜의 스토리가 넘쳤다.

CTS 대표 프로그램 7000미라클 ‘예수사랑여기에’를 통해 4년 전 에이퍼트 증후군이라는 선천적 희귀 유전질병 치료를 지원받았던 어린이가 스튜디오에 출연했으며, ‘땅끝으로’ 출연자에서 CTS뉴스 수어통역사로 영상선교사가 된 목회자의 간증이 소개돼 감동을 더했다. 7000미라클 ‘열방을 향하여’에 소개 후 후원에 힘입어 국내 네팔이주민 사역에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양주네팔교회, 코로나19로 어려운 미자립교회와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을 교회들에 사랑이 전해진 사연은 영상선교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CTSWEEK에서는 뜨거운 기도와 후원의 물결도 이어졌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CTS에 정기후원하고 있는 권사, CTS 방송에 큰 감동을 받고 영상선교사로 동참하고자 후원한 애청자, 온 가족의 이름으로 후원동판을 새긴 성도 등 많은 후원자들은 CTS가 영상선교를 통해 세상의 희망이 되길 소망했다.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로 힘차게 시작한 CTSWEEK. 이 땅의 영상선교사로 다짐하며 사역의 발전과 풍성함이 가득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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