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교회의 이웃 섬김은 중단할 수 없어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설립인가 획득

교회설립 43주년을 맞는 울산 하늘샘교회(조재영 목사 시무)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도하며 준비한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2019년 5월 행정안전부 설립인가 획득)이 사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준비한 신축 건물(3층 180평 규모) 공사가 마무리 되고 9월 준공 승인이 났다. 그리고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카페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카페준공감사예배 현장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카페준공감사예배 현장

문미영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마갑종 장로(하늘샘교회)의 대표기도와 노진숙 집사의 특송이 이어졌고, 한아름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영 목사의 ‘사랑은 희생입니다’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2부 순서에서는 김종원 장로(하늘샘교회)의 건축경과보고와 사무국장 황인지 집사의 협동조합 경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울산노회 노회장 임대진 목사(큰빛교회)는 축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하늘샘교회와 성도들'을 격려하며, 시작되는 한아름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역을 응원했다. 이어진 감사패증정 시간에는 김대순 설계사, 건축시공사 전용길 사장, 인테리어시공사 이관배 사장,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건축위원장 이정학 장로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하늘샘교회)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하늘샘교회)

이사장 조재영 목사는 “교회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이웃 섬김의 대안이 필요한 것은 공감했으나 코로나19로 자칫 난항에 빠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어려운 중에도 함께 기도하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성도들께 감사하다. 특별히 올해 8월, 하나님의 은혜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되어 너무 감사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된 교회가 되도록 노략하겠다.”고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영 목사(하늘샘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아름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영 목사(하늘샘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6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큰빛지역아동센터 10월에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반찬통'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시너지 있는 섬김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조직 구성원은 ▲이사장 조재영 목사 ▲사무국장 황인지 집사 ▲하나교육문화센터장 김윤정 집사 ▲카페하나 총괄매니저 이애경 집사가 각각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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