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_1]
기자가 복무했던 공병대대에는 교회가 없었다. 그래서 매주 주일이면 버스를 타고 사단 본부에 있는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곤 했다. 평소에 마주치기만 해도 몸을 굳게 하던 사단장도 그곳에선 인자한 교회 장로님으로 변신해 우리와 같은 자리에 앉아 계셨다. 교회에서 집사님들이 해주는 집밥을 먹을 생각에 오후예배까지 남아있던 열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기자의 경우와는 다르게 대대급에도 많은 교회들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그곳엔 군복을 입고 계급장을 단 군종장교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민간인 사역자들이 ‘군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헌신
[ad_2]
아이굿뉴스 기사 원글 링크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