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미국 등 세계 32개 나라가 낙태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다국적 선언문에 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는 미국과 브라질, 이집트 등 세계 32개 나라가 여성의 건강 보호와 가족 강화에 관한 ‘제네바 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선언문에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낙태가 가족계획의 수단으로서 장려돼선 안 된다”며 “낙태할 국제적 권리는 존재하지 않고 국가가 낙태를 촉진하거나 재정적 지원을 할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고 명시됐다.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여성의 건강과 태아를 보호하고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제네바 합의 선언문은 ‘프로라이프’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다음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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