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창사 25주년 특별 생방송 ‘CTSWEEK’가 ‘복음이 목마른 곳으로 가겠나이다!’를 주제로 넷째 날 방송을 진행했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미국 하와이의 윤순정 성도를 비롯해 전 세계 150여 명의 성도들도 온라인 방청에 함께했다.

넷째 날 방송은 팬데믹으로 복음에 대한 갈증이 커진 시기에 방송 사역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정에서 CTS 방송을 통해 예배하는 가족들의 사연들이 전해졌다. 부흥집회 ’오직예수’의 온라인 버전 ‘와 보라’에 참여했던 성도들도 CTSWEEK를 통해 온라인 부흥집회의 은혜를 되새겼다.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희망을 전해주는 방송 사역 사례도 소개됐다. CTS 프로그램 콜링갓을 통해 새 삶의 의지를 얻거나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 시청자들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넷째 날 진행자 브라이언 박 목사가 온라인으로 함께한 성도들을 위해 직접 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손을 뻗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도의 힘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선교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도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르완다 현지에서 안부를 전한 이문희 선교사는 “CTS의 후원으로 르완다 아이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학비를 지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CTS를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국내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CTS를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사연도 들어볼 수 있었다.

공간을 넘은 복음 전파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CTS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CTSWEEK 넷째 날, 방송 사역이 맺은 열매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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