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전국대회 열려
한기채 총회장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남전도회 되길"
남전도회 기념교회 4곳과 글로벌비전센터 3곳에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0회 전국대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0회 전국대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는 10월 30~31일 이틀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제20회 전국대회를개최했다.

300여 명의 전국 남전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장 박춘환 장로의 인도로 개회예배가 시작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맛나고 빛나게 살라'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맛나고 빛나게 살라'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제적으로 안식을 주셨다. 우리는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잘 돌아보지 못했는데, 그리스도인은 거룩함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남전도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재20회 전국대회의 대회장 박춘환 장로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재20회 전국대회의 대회장 박춘환 장로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박춘환 장로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복음은 혼란기를 통해 변혁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남전도회’”라며, “세상 속에 빛과 소금으로 우리를 보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고 우리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나아가 남전도회 임원들과 지협, 지련회장들을 중심으로 하나 되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와 평신도부장 박희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목사와 예성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정태관 안수집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황정희 권사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교단총무 설봉식 목사의 인사와 평신도국장대행 안용환 장로, 한국성결신문사장 장광래 장로의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남전도회 기념교회 4곳과 글로벌비전센터 3곳에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전도회 기념교회 4곳과 글로벌비전센터 3곳에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남전도회 기념교회와 글로벌비전센터 총 7곳에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지원금을 받은 남전도회 기념교회는 영암벧엘교회, 경산제일교회, 원주 양문교회, 고양평화나루교회 총 4교회이고, 글로벌비전센터는 건국대, 충남대, 목포대 총 3곳이다. 각각 200만 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저녁 특별집회에선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가 ‘성경적인 남성의 리더십’이란 주제의 말씀을 전하고, 폐회예배에선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빛과 소금으로서 사는 일’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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