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사랑의교회 '2020 행복나눔 새생명축제'
가족과 지인 등 새신자 초청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
관계를 위한 강연과 찬양콘서트로 꾸며져
줌으로 참여가정 연결해 새신자 축복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송내사랑의교회(담임 박명배 목사)는 2020 행복나눔 새생명축제를 개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방침을 준수하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올해 새생명축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10월 31일, 송내사랑의교회에서 새생명축제 '가가오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명배 담임목사와 성도 가정이 함께 줌(zoom)을 통해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0월 31일, 송내사랑의교회에서 새생명축제 '가가오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명배 담임목사와 성도 가정이 함께 줌(zoom)을 통해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내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연초부터 마음에 품고 기도해 온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새생명축제에 함께했다.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새생명축제에 참여했다. 성도들은 새신자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각자의 가정에 이들을 초청해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할 순 없지만, 영상으로라도 성도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예수님으로 만나 느끼는 진정한 행복을 우리의 가족 또는 지인과 나누며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

'행복나눔 家가오톡 콘서트'로 꾸며진 새생명축제는 총 2부로 진행됐다. 특별히 새생명축제에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과 찬양사역자 부부 달빛마을이 함께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재연 소장(리플러스 인간연구소)은 대인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위한 올바른 연결의 대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

이어 달빛마을의 골방라이브를 통해 은혜의 찬양이 울려퍼졌다. '이 시간 너의 맘 속에', '검으나 아름답다', '너를 선택한다',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등 달빛마을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와 목소리에 유튜브와 줌으로 참여한 성도들과 새신자들은 함께 축복하고 위로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채널 '달빛마을TV'를 운영하고 있는 찬양사역자 '달빛마을(김상진/짐니)'
유튜브채널 '달빛마을TV'를 운영하고 있는 찬양사역자 '달빛마을(김상진/짐니)'

특별히 줌으로 참여하는 성도 가정 가운데, 김미성 권사와 윤민숙 집사 가정을 연결해 새신자들을 향해 함께 축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교회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송내사랑의교회.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 한 영혼이 복음을 만나 교회에 첫 발을 내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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