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시흥남지방 비전교회 목회자 초청
미디어 원데이스쿨 - 음향.촬영.편집 실질적인 방법 교육

기독교대한감리회 시흥남지방회 소속 비전교회 목회자를 위한 미디어 원데이 스쿨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꿈이있는교회에서 열렸다.

21세기교회 윤용노 목사가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21세기교회 윤용노 목사가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산돌교회, 꿈이있는교회 등 시흥지역 5개 감리교회가 주최한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21세기교회 윤용노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환경이 바뀌었다. 교회도 변화된 시대에 발맞춰 십자가 복음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미디어"라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아울러 "현 상황과 환경을 탓하기보다 온라인과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적극 나서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원데이스쿨에는 교회 음향과 촬영 그리고 편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강의에는 최성수 감독이 강사로 나서 음향에 대한 기본 원리와 음향 조정 등 교회음향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CTS북부방송 신현철 지사장이 촬영과 편집 교육을 나서 스마트폰을 통한 교회 컨텐츠 제작의 실질적인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교회음향기법을 강의하고 있는 최성수 감독
교회음향기법을 강의하고 있는 최성수 감독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CTS기독교TV 북부방송 신현철 지사장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CTS기독교TV 북부방송 신현철 지사장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꿈이있는교회 김제언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다소 늦어진 점이 있지만, 이제라도 뉴미디어를 통한 목회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하고 목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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