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경 전도사의 삶 재조명한 창작뮤지컬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들, 복음으로의 회복 경험하게 될 것"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쏠라이트 미션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개최한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1950)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 한 창작뮤지컬이다.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죄로 소박맞은 한 많던 여인 문준경이 삶의 벼랑 끝, 자살 시도 후에 만난 이성봉 목사(실존인물)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면서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게 되고, 낙후된 섬 일대에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스승으로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문준경' 포스터 @자료제공=극단 쏠라이트 미션
'뮤지컬 문준경' 포스터 @자료제공=극단 쏠라이트 미션

'뮤지컬 문준경'은 2014년부터 4년 간,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150회 초청공연을 한 작품으로 이번에 서울시청선교회의 후원으로 세실극장에서 공연을 열게 되었다.

‘뮤지컬 문준경’의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이 시대는 화려한 겉모습의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깊은 갈등과 상처들로 고통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수없이 좌절하고 절망하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전함과 동시에 복음으로의 회복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쏠라이트 미션은 2011년 4월 창단 이후 ‘크리스마스 스토리’, ‘뮤지컬 손양원’, ‘뮤지컬 구원열차’, ‘뮤지컬 문준경’,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등 손수 크리스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극장 및 학교, 노인요양원, 소년원, 교회, 탈북자학교,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활동 하고 있다.  

▲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갓피플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9955-980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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