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서머나교회에서 제56회 정기노회 개최

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제56회 정기노회가 제주서머나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제56회 정기노회가 제주서머나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제56회 정기노회가 제주시 광평동로 제주서머나교회(담임목사 이대희)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서기 이대희 목사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강영인 목사(샬롬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상헌 목사(제주명성교회)가 ‘진정한 성공'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이어 증경노회장 김봉현 목사(제주창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이상헌 목사는 "세상의 기준을 가지고 목회를 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의 소명을 얼마나 이루고 목회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고 전하면서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모든 노회원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가 사역하는 목회의 모습이 각자 다르고 여러모양이지만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회의 본질을 유지하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던지 목회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서기 이대희 목사가 총대들에게 안건을 보고하고 있다.
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서기 이대희 목사가 총대들에게 안건을 보고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한라교회(담임목사 김철순)가 제주노회 회원으로 가입됐다.

한편 이번 정기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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